Section
F1 레이스가 열리는 서킷은 치열한 경합과 추월이 일어나는 첫 구간, 드라이빙 테크닉과 엔진 성능을 극대화하는 두 번째 구간, 급격한 저속 코너로 밸런스를 겨루는 세 번째 구간 등 저마다의 흐름과 특성을 가진 섹터(Sector)들로 이루어져 있다. 전 세계 77여 개의 서킷을 펼쳐 놓고 보니 그 자체가 하나의 언어처럼 느껴졌고, 제각기 다른 특성을 지녔음에도 출발점과 도착점이 같다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글꼴의 콘셉트를 '연결'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