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in

About

Section

F1 레이스가 열리는 서킷은 치열한 경합과 추월이 일어나는 첫 구간, 드라이빙 테크닉과 엔진 성능을 극대화하는 두 번째 구간, 급격한 저속 코너로 밸런스를 겨루는 세 번째 구간 등 저마다의 흐름과 특성을 가진 섹터(Sector)들로 이루어져 있다. 전 세계 77여 개의 서킷을 펼쳐 놓고 보니 그 자체가 하나의 언어처럼 느껴졌고, 제각기 다른 특성을 지녔음에도 출발점과 도착점이 같다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글꼴의 콘셉트를 '연결'로 설정했다.

Section

《슈퍼》는 대표적인 자동차 경주인 포뮬러 원(Formula One, 이하 F1)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한 글꼴이다. F1의 문화는 서양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F1의 모든 용어는 한국어가 아니며, F1을 우리나라에서 소개할 때는 각 용어의 현지 발음을 따라 한글로 표기한다. 그래서 한글로 표기된 외래어에서 느껴지는 한글의 낯선 조합과 분위기를 글꼴에 담아내고자 했다.

Section

《Apex Sans》는 서킷의 '연결'이라는 콘셉트와 정방형 비율로 설계했던 《슈퍼》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F1 머신 특유의 와이드한 비율과 속도감을 녹여낸 새로운 글꼴이다. 코너의 핵심인 'Apex'를 점유하듯 글자의 중심 접점과 연결 구조를 정교하게 다듬었으며, 정사각형 모듈을 벗어나 글자 폭을 넓혀 강렬하고 경쾌한 스탠스를 완성했다. 이를 한글·라틴·기호 전체로 확장해 스크린과 종이 위에서 선명한 인상을 남긴다.

Glyphs

U+0041

About

《Apex Sans》는 F1 서킷의 형태와 연결된 구조를 바탕으로, 와이드한 글자 비례와 볼드한 스탠스를 담아낸 디스플레이용 글꼴입니다.

Designer
박창규
Language support
Korean (ko), English (en)
Hinting
Manual VTT hinting
Kerning
Manual kerning, 2,301 pairs per style
Released
2026.08

Type tester

아아우토드로모 에르마노스로드리게스 스즈카마리나베이 스트리트서킷 스쿠데리아 페라리 다운포스드래그 에어로다이나믹스드리프트 탑스피드레코드라인 그랜드스탠드 서스펜션 슬립스트리밍 그리드리타이어 포메이션랩 슬릭타이어 팀오더머신섀시윙렛 모노코크 파크페르메 바디워크 터뷸런스바지보드세이프티카포디엄 블리스터 마샬 타이어배리어 드라이브스루오스카피아스트리81아르비드린드블라드포뮬러원월드챔피언십 그랑프리모터레이싱 파워유닛 퀄리파잉프랙티스더레이스더티에어 리어윙

Details

Font in Use

농구 코트에서 공을 다루는 인물들을 담은 포스터. 오른쪽 세로 단에 설명글이 놓여 있다.
Apex Cap
골프공 사진 아래 붙은 명함. 붉은 손글씨 로고와 함께 대문자 이름이 조판돼 있다.
명함
대문자 O 하나를 크게 확대해 기울기 축을 가는 선으로 그어 둔 도판.
글자 도판
종이 인쇄물의 확대 사진. 세리프 글자와 숫자, 주황·파랑 색 띠가 겹쳐 있다.
인쇄물